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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약사 광고선전비, 일동제약 382억 원 vs.제일약품 4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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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약사 광고선전비, 일동제약 382억 원 vs.제일약품 46억 원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1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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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광고선전비를 집행한 업체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으로 382억 원에 달했다.

또한 10개 제약사의 총 광고비는 15% 증가한 1천8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이 40%이상 늘리며 광고를 강화했지만 제일약품은  15%나 줄였다. 

10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지난해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광고선전비를 집계한 결과 전년(1천587억 원)대비 15% 늘어난 1천817억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7개사는 증가하고 3개사는 줄었다.

상위 10대 제약사 광고선전비 집행 현황

 

 

회사

대표

2013년

2012년

증감

 

 

일동제약

이정치

       38,277

         36,860

4%

 

 

대웅제약

이종욱

       30,323

         24,338

25%

 

 

유한양행

김윤섭

       28,670

         26,600

8%

 

 

광동제약

최성원

       25,743

         19,171

34%

 

 

한미약품

이관순

       22,595

         15,656

44%

 

 

한독

김영진

       10,053

         10,722

-6%

 

 

녹십자

조순태

        9,454

           9,592

-1%

 

 

LG생명과학

정일재

        7,220

           6,105

18%

 

 

JW중외제약

이경하

        4,773

           4,198

14%

 

 

제일약품

성석제

        4,676

           5,515

-15%

 

 

총계

     181,784

        158,758

15%

 

 

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단위 : 백만원)

 

 

 

 

 

 


10개 제약사 가운데 광고 홍보비를 가장 많이 집행한 업체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으로 전년(368억)대비 4% 증가한 382억 원을 집행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역시 전년보다 25%나 늘어난 303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하며 2위에 올랐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도 8% 증가한 287억원을 집행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각각 4위, 5위를 차지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광고선전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25억원을 사용했으며 광동제약은  34% 늘어난  257억 원을 집행했다.

이와 대조조적으로 제일약품은 전년대비 15% 줄인 46억 원을 사용하는데 그쳤다.  10개사 중  가장 적은 금액이다.

한독(대표 김영진)과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2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독은 전년(107억 원)대비 6% 감소한 100억 원, 녹십자는 1% 빠진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외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18% 증가한 72억 원,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 14% 증가한 47억 원으로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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