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대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광고선전비를 집행한 업체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으로 382억 원에 달했다.
또한 10개 제약사의 총 광고비는 15% 증가한 1천8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이 40%이상 늘리며 광고를 강화했지만 제일약품은 15%나 줄였다.
10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지난해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광고선전비를 집계한 결과 전년(1천587억 원)대비 15% 늘어난 1천817억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7개사는 증가하고 3개사는 줄었다.
상위 10대 제약사 광고선전비 집행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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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
대표 |
2013년 |
2012년 |
증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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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
이정치 |
38,277 |
36,860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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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
이종욱 |
30,323 |
24,338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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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
김윤섭 |
28,670 |
26,600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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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
최성원 |
25,743 |
19,171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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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이관순 |
22,595 |
15,656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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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
김영진 |
10,053 |
10,722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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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
조순태 |
9,454 |
9,59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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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
정일재 |
7,220 |
6,105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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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
이경하 |
4,773 |
4,198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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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
성석제 |
4,676 |
5,515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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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181,784 |
158,758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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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단위 : 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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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제약사 가운데 광고 홍보비를 가장 많이 집행한 업체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으로 전년(368억)대비 4% 증가한 382억 원을 집행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역시 전년보다 25%나 늘어난 303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하며 2위에 올랐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도 8% 증가한 287억원을 집행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각각 4위, 5위를 차지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광고선전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25억원을 사용했으며 광동제약은 34% 늘어난 257억 원을 집행했다.
이와 대조조적으로 제일약품은 전년대비 15% 줄인 46억 원을 사용하는데 그쳤다. 10개사 중 가장 적은 금액이다.
한독(대표 김영진)과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2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독은 전년(107억 원)대비 6% 감소한 100억 원, 녹십자는 1% 빠진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외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18% 증가한 72억 원,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 14% 증가한 47억 원으로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