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IT 핵심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IT 전문회사 인성정보가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의사 파업까지 부른 원격진료의 최대 수혜자가 된 셈이다.
인성정보는 27일 오전 10 현재 주가가 7740원으로 전날 보다 9.79%나 급등했다. 인성정보 주가는 지난 24일부터 널뛰기 시작했다.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국무회의를 통과한 25일에도 전날보다 7.92%(530원) 오른 7천220원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성정보는 IT 핵심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IT 전문회사로 1992년 2월 10일 설립돼 1999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의료기기 제조능력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이를 백업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기술을 인정받아 올해 들어서면서 관련 솔루션 및 의료기기에 대한 매출이 크게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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