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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또 안전사고...폭발로 인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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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또 안전사고...폭발로 인부 1명 사망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4.0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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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인부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40분께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 모(38)씨가 숨졌다.

경찰은 황 씨가 배관 설비 작업을 하던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2롯데월드는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지상 555m,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 1개동과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8~11층 상업용 건물 3개동이 건설 중이다.

롯데 측은 2016년 메인빌딩 완공에 앞서 4월 주변 상업용 건물 3개동을 준공하고 5월 명품관과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 2월 16일 공사장 44층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지난해 6월 25일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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