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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 기점 저비용항공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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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 기점 저비용항공사 설립 추진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4.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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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 경영합리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지분 46%를 가지고 있는 저비용항공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나 부산을 기반으로 운항하다 보니 노선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른 시일 안에 관계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비행기와 인력 규모. 노선, 지분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와 항공사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항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허를 내줄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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