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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IT, 의약품 유통 · 관리 ‘맞춤형 RFID 태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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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IT, 의약품 유통 · 관리 ‘맞춤형 RFID 태그’ 도입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4.1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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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IT가 의약품 유통 · 관리에 최적화된 RFID 태그를 도입한다.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RFID 태그 제조 및 공급 업체인 네덜란드의 스마트랙(SMARTRAC NV, CEO Clemens J. Joos)社와 의약품 맞춤형 RFID 태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계약체결한 RFID 태그는 한미IT가 스마트랙에 요청해 특별 제작한 의약품 유통 · 관리 맞춤형 RFID 태그로 현재 상용화된 태그보다 부착력과 리더기 인식력이 우수해 주사제 및 소형 앰플 타입의 의약품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한미IT는 현재 맞춤형 RFID 태그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 중인 ‘RFID 기반 마약류 시범사업’에도 적용 중에 있다.

한미IT 임종훈 대표이사는 “국내 의약품 유통 · 관리를 최적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한미IT의 특화된 RFID 사업모델을 해외시장으로 확대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랙 해외시장개발부 사믈리 스트롬버그(Samuli Strömberg) 부사장은 “한국 의약품 RFID 사업의 선두인 한미I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력과 전문력을 갖춘 한미IT가 스마트랙의 RFID 태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스마트랙은 RFID 태그를 개발 · 제조 ·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관련 분야에서 전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 회사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중국, 독일 등에 연구 · 개발 · 생산 ·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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