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최태원 SK회장, 작년 보수 301억원 전액 포기.."사회환원"
상태바
최태원 SK회장, 작년 보수 301억원 전액 포기.."사회환원"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5.07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전액을 사회에 내놓는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받은 보수 301억원을 회사에 반납하는 대신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계열사별로 사용처 등을 놓고 실무 검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월 배임 등 혐의로 수감된 최 회장은 실질적으로 경영 참여를 하지 못했으면서도 등기이사로 재직 중인 SK㈜,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C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301억원의 보수를 받아 논란이 됐다.

최 회장은 올해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 계열사에서 회장 직은 유지하되 지난해 성과급과 함께 올해 보수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