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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12년만에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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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12년만에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7.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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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이삼웅)는 정통 SUV '쏘렌토'가 출시 약 12여 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2년 2월 쏘렌토가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6월까지 기록한 판매량으로 2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과 부산을 10여차례 오갈 수 있고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 산을 380여개 위로 포개 놓은 것과 같은 높이다. 

기아차 측은 쏘렌토가 기아차의 대표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로서 2002년 출시 첫 해 9만 4천782대 판매를 시작으로 2010년에 출시 8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데이어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해 다시 4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쏘렌토 1세대 모델은 프레임 방식의 정통 SUV를 표방해 3천억 원의 개발비용과 22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돼 탄생했으며 내수 24만대, 수출 66만대 등 총 90만대가 판매돼 판매 돌풍을 일으킨데이어 2009년 4월에는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을 출시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풀체인지 모델로 신차(프로젝트명 UM) 출시가 예정돼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는 최근의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및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대비 전장이 90mm 이상 축거가 80mm 이상 늘어나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2002년 최초 출시 이래 최고의 SUV로서의 브랜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라며 "하반기 풀체인지 모델 신차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명차로서 쏘렌토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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