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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인재 육성 통한 사회공헌 실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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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인재 육성 통한 사회공헌 실천 '눈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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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배경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가 숨어있는데 'BMW코리아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이 중심에 서있다.

미래재단은 BMW와 MINI를 구매하는 고객의 기부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BMW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딜러사의 매칭 기부가 이루어져 기금을 조성하는 구조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약 32억원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는데 그 중 차량 기증 등 기타 기부금 등을 제외하고  미래재단의 기부금은 약 20억원에 이른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미래재단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환경보호와 기부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 청소년·대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소외계층 돌보기도 힘써

미래재단은 대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심어 주고자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을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특히 심사과정의 하나로 개최되는 '창업 캠프'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의 CEO, 벤처 사업가 등을 만나 자신의 사업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도 듣고 세무∙특허 등의 창업 관련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자체만으로도 창업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얻는 셈이다.

청소년들에게 엔지니어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가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 전담 멘토로 출동, 월 1회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재단은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도 3년 째 후원중이다. 희망나눔학교는 겨울 방학 동안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미래재단이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방학 중 점심 급식과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매년 예비중학생들을 선정해 교복 지원금을 후원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교복 장학금'은 BMW 그룹 코리아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공식 딜러사 임직원 기부, BMW 및 MINI 브랜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 찾아가는 수업 '주니어 캠퍼스'와 기술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

미래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 (Junior Campus)'는 초등학생 대상의 방문형 과학 창의교육 사업이다.

11.5톤 트럭을 무진동 과학관으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벨트 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2013년 초등학교 교과과정부터 핵심 원리로 도입된 STEAM 교육이론을 접목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을 다양한 실험 및 체험 장치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며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주니어 캠퍼스는 2013년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순회 방문해 총 18,778km거리를 이동하며 29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전국의 110개 초등학교.분교 및 아동복지시설의 총 7천9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동차 전문학과가 있는 전문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도 도입해 BMW코리아와 공식 딜러사가 협동으로 매년 학생을 선발, 조기 교육을 통해 선진 기술 능력 배양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자동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까지 총 384명을 취업시켰으며 2013년에는 이를 대폭 확대해 고교생 35명과 대학생 90명, 총125명이 참여했다. 또한 전문계 고교 졸업 예정자의 취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만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자동차 특성화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인천인력개발원 등을 포함한 총 18개의 학교와 기관에 총 10억 원 상당의 BMW 1시리즈, 3시리즈, X 패밀리, Z4와 MINI 등을 기증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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