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포드 '링컨 올 뉴 MKC' 출시...안전사양 대거 장착
상태바
포드 '링컨 올 뉴 MKC' 출시...안전사양 대거 장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9.1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링컨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올 뉴 링컨 MKC'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표방하는 올 뉴 링컨 MKC는 2리터 에코부스트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저 RPM에서도 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최대출력 243마력에 최대토크는 37.3kg.m으로 동급 최고수준이며 복합연비는 9.0km/L이다.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 연이어 SUV 모델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드 역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자 한 전략적 모델임을 밝혔다. 미국 시장 기준으로 컴팩트 SUV의 판매량은 2009년 대비 3배, 2012년 대비 25% 성장하고 있다.



정재희 대표는 인삿말에서 "2016년까지 4가지 혁신 모델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올 뉴 링컨 MKC는 두 번째 주인공이다"라면서 "한국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에 링컨 MKC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올 뉴 링컨 MKC는 전작에 비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새로 탑재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

동급 유일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이 포함됐고 트렁크에 짐을 싣을 때 여성 운전자들에게 유용할 핸즈 프리 리프트게이트로 편의성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키를 보유한 운전자가 차량 반경 2.4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차량 앞 문 양면을 비추는 웰컴라이트, 헤드램프 등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어프로치 디렉션' 기능으로 감성적인 요소도 담은 것도 놓칠 수 없는 기능 중 하나.


▲ 올 뉴 MKC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는 강수영 디자이너


한편 이 날 신차 출시회에는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는 한국 출신 강수영 디자이너가 직접 링컨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디자이너는 올-뉴 링컨 MKC의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정성을 들였다. 특히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라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링컨 MKC의 국내 판매가격은 2.0리터 에코부스트 모델 기준 4천960만원 부터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