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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승용차 오토캠퍼를 위해 방수커버 등 필수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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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승용차 오토캠퍼를 위해 방수커버 등 필수품 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2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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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지만 오토캠핑의 수요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승용차에 비해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는 SUV의 인기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승용차를 타고 오토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많아 부족한 수납공간이 문제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장기간 외부에 차량을 주차하면서 낙엽을 비롯해 각종 이물질로부터 차량 일부가 부식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한다.

비좁은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비에 젖지 않고 차량에 고정돼있어 튼튼한 고가의 '루프박스'를 장착하지만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게다가 큰 부피때문에 탈거가 어려워 평상시에도 장착해 자체 무게와 공기저항 때문에 연비에도 영향을 주기 십상이다.

이런 승용차 오토캠퍼들을 위해 현대모비스에서는 루프박스에 비해 저렴하면서 별도 장치없이 설치가 가능한 '크루저 루프백'을 판매하고 있다.

크루저 루프백은 원단재질로 만들어져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이 좋고 장시간 우천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2중 코팅 원단이 방수 역할까지 한다. 길이 110cm, 넓이 85cm, 높이 40cm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저장용량은 320리터로 부족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소음이나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하기위해 유선형 곡선 형태로 제작됐고 미끄럼과 방지패드와 루프백과 차량을 튼튼하게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는 Y형태의 웨빙끈이 포함돼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레인커버를 추가해 사용하면 바느질 부분이나 지퍼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빗물까지도 완전 차단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크루저 루프백은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19만8천 원이다.

적재공간 문제가 해결됐다면 외부 이물질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방수커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하주차장이 없다면 가급적 낙엽이 떨어지는 나무 아래에서의 주차를 피하고 자동차 전용 커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낙엽은 부식 문제 뿐만 아니라 자동차 타이어와 지면사이에서 접지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커버는 자동차용품 전문점 또는 대형마트에서 차종별 크기에 맞는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자신의 주차 환경에 따라 풀커버, 하프커버, 유리커버 중 선택해야한다.



만약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장소에 장기간 주차가 필요하거나 주말에만 차를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풀커버 제품이 가장 적합하다. 풀커버 제품은 차량 전체는 물론 브레이크 장치가 있는 타이어 부분까지 덮어주기 때문에 완벽한 커버력이 장점이다.

하프커버는 전후면 유리와 천장을 덮어준다. 풀커버에 비해 설치가 비교적 빠르고 간단하며 제품의 전체 부피도 작아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또 여름 햇빛 차단과 겨울 보온 효과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블랙박스를 사용하는 운전자를 위해 블랙박스 장착 부위를 부분적으로 비닐 처리 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유리창만 덮어주는 제품은 커버 범위는 좁지만 설치 및 휴대성이 우수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성에가 자주 생겨 주차 후 금세 눈과 얼음으로 유리창이 뒤덮히는 경우가 잦아 잠시 주차를 하더라도 성에방지커버를 꼭 사용하는 게 좋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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