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닛산 크로스오버 SUV '뉴 쥬크' 출시...가격은 그대로
상태바
닛산 크로스오버 SUV '뉴 쥬크' 출시...가격은 그대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1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쥬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뉴 쥬크'를 공식 출시했다.

뉴 쥬크의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 한다'는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

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해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완벽히 계승했고 새로워진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370Z와 유사한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해 도로 위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제논 헤드램프, 안개등 및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까지 높였다.



뉴 쥬크는 스포츠카 수준의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함께 어우러져 국내 크로스오버 모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는 24.5kg.m을 자랑한다. 특히 엔진은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 기술을 통해 엔진의 힘과 반응속도 및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를 조화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 사양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됐으며 상위 트림인 SV의 경우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최근 국내 SUV열풍에 맞춰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S 모델은 2천690만 원, SV 모델은 2천890만 원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뉴 쥬크는 닛산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DNA인 혁신과 다양성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패스파인더, 디젤 SUV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개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뉴 쥬크 출시로 닛산의 풀 SUV 라인업이 강화된만큼 국내 SUV 및 크로스오버 시장에 닛산이 불러올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