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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4년 8개월 만에 워크아웃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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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4년 8개월 만에 워크아웃 졸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1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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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와 '시트로엥'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5년 8개월 만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한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자구계획을 성실히 수행했고 2010년 이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달성을 통해 재무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그 결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해 이번 달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이 향후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점과 푸조, 시트로엥의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향후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 10월 출시한 'New 푸조 2008'가 품귀현상까지 빚으면서 내년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전국의 판매 네트워크와 AS품질을 더욱 강화해 경영정상화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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