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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맘 상품권 배송지연에 환불절차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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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맘 상품권 배송지연에 환불절차도 '먹통'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3.03 08:39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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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원데이맘에서 판매한 상품권의 배송이 지연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등에서도 해당 사이트에서 발생한 피해가 1~2월에만 100여 건이 넘을 뿐 아니라, 고객센터 연결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상황이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사는 강 모(여)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월12일(목) 원데이몰에서 신세계상품권 10만 원짜리를 3장을 25만5천 원에 구매했다. 고객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3천 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구정 때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매한 것.

당일 입금까지 완료한 강 씨는 16일(월)까지 정상적으로 배송될 것이라는 확인 문자메시지를 받고 안심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약속한 날짜가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고객센터도 계속 통화 중이라고 신호만 갈 뿐이었다. 강 씨는 연휴 때문에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20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접수를 했다.

연휴가 지난 23일(월) 다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상황은 크게 바뀌어 있었다. 문제가 생겨 배송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20일까지 방문한 사람에 한해서만 환불을 진행했다는 것이었다. 이후 방문한 사람은 기업재무상황으로 인해 환불이 불가능하며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1:1로 안내하겠다는 내용이 공지사항으로 올라와 있었다.

그동안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던 강 씨는 안내된 고객센터 6~7곳에 전화를 해봤지만 모두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강 씨는 “좀 더 저렴하게 설 선물을 구매하고자 상품권을 구매했던 것인데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졌다”며 “수사기관과 소비자보호 단체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데 어떤 상황인지 개개인에게도 공개가 됐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원데이맘은 고객센터와 상품권 피해 전용 센터 6곳 모두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원데이맘 측은 “상품권 대목 시즌인 연초와 명절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급급했던 나머지 업체 선정이 부주의했다”며 “현재 긴급 대책반을 가동하고 환불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상채널을 열어두고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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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피해자 2015-03-27 10:03:21
상품권 사고 터질때 네스프레소 캡슐 현금구매한 사람인데요 물건은 안오고 환불도 못받고 있어요. 전화는 통화중이라 연경도 안되고요. 1:1게시판 답변은 주는데 전화달라니 전화는 안주네요. 누가 잡아먹나

상품권 ㅠ 2015-03-25 17:13:12
경찰에도 접수했고 게시판에도 계속 요청하고있는데,,처리가 안되고있네요,,,한달반째,,,,환불도..상품권도 아무것도 안주고 갑갑합니다

상품권피해자 2015-03-22 12:37:27
경찰서 피해사실 접수들.하세요
남들이 하겠지...라고 미루지 마시구요. 현재 경찰서에서 사건 진행을
하려고해도 피해자들이 신고를 안하니깐 전체적인 피해상황이
파악되지않아 수사가 진행되지않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돌려주겠지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움직지 않으면 도망갈 시간만.벌어줍니다

상품권피해 2015-03-20 15:51:36
아 저도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연락도 안주고 연라고 완되고..게시판에 글남겨도 답변도 없고..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찰서에서 입금증 뽑아서 접수하라고 문자왔는데 님들 접수하신 분들 계시나요?
그럼 영영 못받을까 걱정입니다..
아 짜증..

상품권 피해자 2015-03-18 12:11:35
연락도 안됩니다. 어쩌다 몇일까지 약속문자 한번 날려놓고 당연히 입금도 안되고 설명도 없고 고객센타는 연결도 안되고 일대일 문의나 게시판도 확인도 안하고 심지어 팩스까지 보내도 연락없는 고의적악질업체입니다.
결국 언젠가 망할것이고 마지막에 여러피해자들이 속출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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