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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우수협력사 28개 사 선정...美 이어 2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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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우수협력사 28개 사 선정...美 이어 2번째로 많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3.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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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의 우수협력 업체 다수가 본사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에 선정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5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우수 부품업체 78개사를 선정했는데 이중 국내 부품업체 2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GM은 매년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기술, 납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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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한국 부품업체가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업체들의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잘 나타낸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살다나 부사장은 "2008년부터 7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우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 부품업체들이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GM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을 잘 나타낸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한국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측은 GM그룹 내에서 국내 부품업체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과 한국지엠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라는 분석이다.

한국지엠은 그동안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인도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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