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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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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대폭 확대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3.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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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이효율)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이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들의 바른식습관 형성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 동안 1천404회에 걸쳐 3만1천74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은 어린이들에게 식품표시, 영양균형, 미각교육 등 3가지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바른먹거리 송'에 맞춰 춤을 추는 '바른먹거리 율동'을 교육내용에 포함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3).jpg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의 위탁을 받은 사회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식생활 교육 강사들이 교육장소를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매달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유치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250회, 초등학생(3~4학년) 300회,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50회 등 총 70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이론과 더불어 오감, 소통, 재미를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미취학아동 교육은 60분씩, 총 2회 교육으로 '영양균형편'과 '미각교육편'을 진행하며 눈높이에 맞춰 '영양균형 보드게임'과 팝업 동화를 들려주는 등 재미있게 진행된다. 또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맞추는 '사물탐구게임'과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실습교육도 준비돼 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2).JPG
초등학생 교육은 90분씩, 총 2회 교육으로 '바른먹거리 식품표시편'과 '영양균형&미각교육'으로 구성됐다. 영양균형 식단 그리기와 영양간식 만들기 등 영양균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풀무원은 올해부터 학부모들에게 Low –GL(혈당부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로하스 식생활 교육'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바른먹거리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로하스식생활 교육' 사업은 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외부전문기관과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재 제작 및 강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바른먹거리 드림' 사업은 먹거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바른먹거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영 풀무원 담당은 "올해 6년차를 맞은 '바른먹거리 캠페인'교육은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기 식생활교육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풀무원은 매년 1만명 이상씩 교육해 2020년까지 10만명 이상의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양성함으로써 한국의 식문화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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