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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얼굴' 기아차 K5, '일곱 개 심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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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얼굴' 기아차 K5, '일곱 개 심장'으로 돌아왔다
  • 김건우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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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박한우) '신형 K5'가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온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총 1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기아차는 신형 K5를 '두 개의 얼굴' 전략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등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출시했다.

최근 중형 세단 시장 고객들의 성향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본 모델과 함께 한층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스포츠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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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포티 스타일(SX)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MX)과 이 같은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CDO)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신형 K5는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하고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하는데 주력한 '어드밴스드 모던 다이나믹'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차원 더 높아진 디자인의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아차는 차별화된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고객 성향에 맞춘 보다 섬세하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총 일곱 가지 엔진 라인업을 적용하는 '일곱 가지 심장' 전략을 펼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엔진을 동급 최다 수준으로 운영 예정인 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박한우 사장은 "신형 K5는 완성도 높게 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에 최적화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모델로 국내외 중형 시장에 다시 한 번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확신한다"며 신형 K5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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