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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디젤 라인업 강화, 링컨은 프리미엄 SUV 시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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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디젤 라인업 강화, 링컨은 프리미엄 SUV 시장 집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4.0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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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2015 올-뉴 몬데오, 뉴 쿠가, 올-뉴 링컨 MKX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 차종을 공개했다.

올-뉴 몬데오와 뉴 쿠가는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디젤 라인업 확장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올-뉴 몬데오는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대표적인 디젤 세단이다. 새롭게 탑재된 2.0리터 TDCi 디젤 엔진은 동급 최고 수준인 복합 연비15.9 km/L의 고효율을 실현하고 낮은 RPM에서도 최고출력 180 마력,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하며 유로6 기준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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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국내 디젤 수입차 시장 공략을 위해 꺼낸 디젤 세단 '올 뉴 몬테오'

새로운 초고강성 스틸을 구조체에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동급 유일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뉴 쿠가는 포드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드코리아 최초의 디젤 SUV모델이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핸들링과 마찰력 간 최상의 조합을 제공한다. 또한 포커스 RS와 함께 개발된 토크 벡터링 컨트롤 도입으로 역동성과 코너링 제어력을 한층 개선시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링컨코리아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중형 럭셔리 SUV 올-뉴 링컨 MKX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링컨이 세 번째 전략 모델로 내놓은 모델로 다양한 기술, 엔진 선택 및 개인 맞춤형 옵션 제공을 통해 미국 시장을 넘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게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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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브랜드의 프리미엄 SUV 모델로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링컨 MKX
특히 탑재된 최신 2.7리터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V6엔진은 사전 테스트 결과 출력이 330마력(미국 기준)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토크도 51.1 kg·m(미국 기준)을 상회했다.

버튼식 변속과 셀렉트시프트를 적용한 6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루며 일체형 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되고 차체 구조 및 섀시 부품이 강화되어 최상의 핸들링, 최적의 주행감 및 최고의 정숙성을 겸비한 링컨 MKX를 실현했다. 

서울모터쇼 참석을 위해 내한한 데이비드 샥 포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및 포드 그룹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한국 시장에서 포드의 선전을 언급하며 이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샥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포드 그룹 미래 성장계획에서 볼 때 전체 60% 이상의 성과를 담당 할 가장 중요한 전략지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3년 동안 100 퍼센트 이상의 성장을 이룬 핵심 전략지이기도 하다"며 "포드는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수입차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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