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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프리우스V 출시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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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프리우스V 출시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4.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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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가 서울모터쇼에서 '2015 프리우스V' 출시하면서 프리우스, 캠리에 이어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Prius Global Space Concept'라는 제품개발 컨셉으로 탄생한 프리우스V는 기존 프리우스 대비 전장과 전고, 전폭이 각각 165mm, 95mm, 25mm가 더 커지면서 가족 전체가 탑승하기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연비도 복합연비 기준 17.9km/L로 고효율을 달성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92g/km에 불과해 올해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 97g/km 이하 차량에 적용되는 정부보조금 100만 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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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V의 장점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좌석에는15mm씩 12단계로 조절되는 시트 슬라이드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채택했다.

공간 활용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968L(자체조사, 2열시트 폴딩시 1,905L)의 트렁크 용량은 중형 SUV와 맞먹는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가족들에게 긴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 하는데에도 매우 편리하다.

센터페시아에는 크기가 커진 버튼 및 균형감 있는 디자인, 주행과 관련된 버튼을 운전자 주변에 위치시켜 조작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토요타 한국형 내비게이션도 기본 장착해 7인치 디스플레이와 연동했다.

ECB(전자제어브레이크 시스템),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 첨단옵션을 포함해 다양한 안전 사양이 기본장착됐다. 프리우스V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최우수등급 평가에서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비에 뛰어난 실내공간, 파노라마 루프와 LED 헤드램프,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각종 옵션은 빠지지 않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며 "친환경 보조금 100만원을 포함 기존 하이브리드에 제공되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돼 토요타가 지향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시 가격은 3천880만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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