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향후 재규어랜드로버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 대표는 6일 발표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비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향후 혁신적인 신차와 새로운 세그먼트 개발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 우선주의의 실현을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올해도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월 판매대수 1천 대를 돌파한데이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59% 성장하면서 수입차 평균 성장률의 2배를 달성했다.
향후 5년 간 총 50여 종의 신차를 선보일 재규어랜드로버는 내년 완벽히 새로워진 '올 뉴 XF'와 재규어의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F-PACE'를 추가로 공개한다. 랜드로버 역시 레인지로버의 신형 모델 2종을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수입차 업계의 최대 이슈인 AS 인프라 구축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백 대표는 "2017년까지 1천700억 원을 투자해 현재의 두 배 수준인 AS센터 27개, 워크베이 300개 이상을 구축하며 인증 중고차 매장도 3개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올 가을 분당 수내동에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해 테크니션의 숙련도를 강화할 교육 투자부터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한적십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사회 공헌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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