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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밥’ 출시 50일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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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밥’ 출시 50일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9.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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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를 젤리로 만든 신제품 ‘젤리밥’이 출시 50일 만에 100만개, 누적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젤리밥은 별도의 광고 없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는’ 고래밥 본연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은 고래, 상어, 거북이, 문어 등의 캐릭터가 딸기, 사과, 오렌지, 파인애플 과즙과 어우러져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너무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해 낸 것도 주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젤리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각광 받으며 성인들도 즐겨먹는 추세”라면서 “젤리밥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젤리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보도자료 이미지] 오리온 젤리밥 출시 50일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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