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238곳 개인정보 보안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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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238곳 개인정보 보안에 '구멍'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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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천238곳이 개인정보 보안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정부와 지자체, 각급 학교, 공기업을 포함해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관리실태 자율점검을 벌인 결과 참가 기관 1만3천150곳의 답변을 받았다. 이중 17%인 2천238곳이 개인정보 보호 조치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은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개인정보파일 등록의무를 지키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었다. 또 다양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처를 이행하지 않아 자율점검에서 발견됐다.

이번 자율점검은 행자부가 개설한 자율점검 누리집을 이용해 각 기관이 자율점검을 한 뒤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즉시 등록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자율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거나 부실 관리가 우려되는 기관 등 16곳을 골라 현장 점검을 벌였다. 현장점검에서는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중심으로 13곳에서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행자부는 자율점검에서 도출된 위반사항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토록 개선이행계획서를 받을 계획이다. 자율점검에 불참하거나 불성실하게 응한 기관 중 현장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곳은 엄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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