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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기농산물 잔류농약 '불검출'...소비자원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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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기농산물 잔류농약 '불검출'...소비자원 "안전성 확인"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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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산물 30개 제품의 잔류농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과실류 12점과 채소류 18점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정한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방법으로 시험검사가 진행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1인당 연소비량은 지난 2000년 0.7k에서 2012년 30kg으로 40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오프라인유통의 경우 업체별 자체 잔류농약 샘플링을 거치는 반면 온라인은 별도의 검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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