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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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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 출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2.1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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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의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이 3월2일 출시된다.

한미약품 측에 따르면 한미탐스 성분인 tamsulosin 0.4mg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국내에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0.4mg 투여가 0.2mg보다 증상 감소 효과가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전립선비대증 초기 진단 환자에게 0.2mg 2정을 처방할 수 없었다.

한미약품은 만 45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남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0.4mg을 투여한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가 약 71% 감소했다. 또 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보다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미탐스캡슐0_4mg 30C.jpg
한미탐스0.4mg은 기존 0.2mg 제형과 캡슐 크기가 동일해 환자들의 복용편리성을 유지했다. 특히 0.2mg을 2정씩 복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약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성인기준 1일 1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tamsulosin0.4mg은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의 대표적인 약제"라며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두테드, 실도신 등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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