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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스마트워치, SKT '루나워치' vs LGU+ '쥬니버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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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스마트워치, SKT '루나워치' vs LGU+ '쥬니버토키'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3.2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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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단말기에 이어 스마트워치 시장에도 중저가 바람이 불어 닥쳤다. SK텔레콤은 '스마트워치 대중화'를,  LG유플러스는 '위치추적 등 자녀들의 안전'을  내세우며 시장 경쟁의  도화선을 당겼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지난 18일 출시한 '루나워치'는 출고가 19만8천 원으로 중저가폰 '루나'와 '쏠'을 잇는 SK텔레콤 자체 기획 상품이다.

앞선 9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출시한 키즈워치 '쥬니버토키'는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2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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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월 스마트워치 시장에 도전하며 각각 '루나워치', '쥬니버토키'를 선보였다.

'루나워치'는 헬스, 리모트 카메라 등 총 23개의 기본 앱을 탑재해 기존 스마트워치들의 한정적인 앱에 비해 선택 사항을 넓혔다. 반면 '쥬니버토키'는 부모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면 자녀의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부모의 휴대전화로 자동 발신된다.

두께와 무게는  '루나워치'의 경우 통신 모듈 탑재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11.3mm, 58g 수준이다. '쥬니버토키'는 16.7mm에 시계 및 목걸이 타입별로 각각 68g, 54g으로 구분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루나워치'는 1.6인치에 고릴라글래스3를 적용해 외부 충격 손실 보호 등을 신경썼다. '쥬니버토키'는 1.4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에 IPX7 등급에 달하는 생활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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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ROM은 '루나워치'가 1GB/ 8GB, '쥬니버토키'는 512MB/ 4GB다. 배터리 용량은 '쥬니버토키'가 410mAh로 350mAh인 '루나워치'보다 조금 더 크다.

'루나워치'와 '쥬니버토키' 모두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과 문자 송·수신 등 3G통신이 가능하다.

한편 '루나워치'는 공시 지원금 10만 원을 받을 경우 9만8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쥬니버토키'는 공시 지원금 15만1천 원 혜택 시 6만9천 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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