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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베트남 정부기관과 청소년사업 위한 협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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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베트남 정부기관과 청소년사업 위한 협정체결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3.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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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베트남에서 정식 승인된 NGO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회주의국가에서 최초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길을 개척하게 되는 셈이다.

IYF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Vietnam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 이하 VUFO)에서 청소년 사업을 위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이하 FA)을 맺고 NGO활동 허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 IYF 박옥수 설립자는 "최근 필리핀과 케냐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을 베트남에서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VUFO 돈 투안 퐁(Don Tuan Phong) 부주석은 베트남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베트남 정부기관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NGO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IYF와 청소년 사업을 위한 기본협정(FA)을 맺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다.본 협정 체결은 IYF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 지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IYF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 전역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국제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로부터 비자발급과 관세면제 등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게 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교류, 문화사업, 청소년 교육사업, 해외봉사 활동 등을 다양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케냐와 필리핀 등에서는 정부 당국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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