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승건)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승건 초대회장은 "핀테크 회원사들의 권익을 확보하고,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핀테크업계에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기존 단체인 한국핀테크포럼 2개가 공존하게 됐다.
핀테크포럼은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생태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핀테크산업협회는 대정부 협상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양 단체 모두 회원사가 100여개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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