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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서재나 카페로 바꾸는 '키친 라이브러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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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서재나 카페로 바꾸는 '키친 라이브러리' 인기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4.2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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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진화하고 있다. 삼시세끼를 준비하며 요리하는 공간에서 조리와 식사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탈바꿈했다. 주부들이 집안에서 개인적인 공간을 갖기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주방을 도서관이자 카페로 꾸미는 이른바 ‘키친 라이브러리’ 아이템이 잇따라 선보여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가 탑재된 냉장고, 이동이 가능한 아일랜드 등은 주방을 단순한 부엌이 아닌 주부의 서재로 보는 관점이 반영됐다.  

◆ 주방에서 음악 들으면서 티타임...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디오스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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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오스 오케스트라
LG 전자가 오는 5월 출시할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J888TS36)는 883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냉장고 상단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연결하고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얼음, 정수 기능을 이용해 앉은 자리에서 따뜻한 차나 아이스커피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기존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상단에 고품질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 주방에서 음악과 라디오를 감상하는 데 특화됐다. 주방에 오랜 시간 머무르는 주부들을 배려한 결과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음악을 듣거나 어린 자녀를 위해 동요를 들려줄 수도 있다. 디오스 오케스트라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일반 휴대전화 대비 10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 넵스 고향의 봄...이동 가능한 테이블과 아일랜드로 넓은 작업공간 제공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의 ’고향의 봄’은 주방을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서재, 사무실로 바꿔준다.

이동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형 아일랜드를 결합해 주부들에게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할 뿐아니라 아일랜드 옆면에는 책장을 설치해 언제든 가계부나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이동 가능해 책상 뿐 아니라 홈바로도 활용가능하며 가구배치와 조립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도 할 수 있다.

이 주방 가구 라인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선과 고운 색감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현해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전시되어 해외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기도 했다.

◆ 키친 라이브러리도 명품으로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키친 라이브러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주부들이라면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주목할만하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로 주방 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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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깔끔한 메탈 터치 조작부, 두껍고 견고한 느낌의 손잡이, 스테인리스 소재를 기반으로 한 유려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키친 라이브러리 느낌을 내는 데 최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LG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과거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곳에 머물렀으나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을 이루며 아파트에도 ‘ㄱ자형’ ‘ㄷ자형’ 구조가 도입되는 등 주부를 위한 특별한 생활 공간으로 진화했다”며 “스피커를 탑재한 냉장고, 책상으로 바뀌는 주방 가구 등 혁신적인 제품은 주방을 주부들의 즐겁고 다채로운 활동 공간으로 바꿔줄 것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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