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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골든블루, 화이트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로 또다른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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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골든블루, 화이트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로 또다른 도전 시작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5.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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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든블루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공개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 회복을 위해 2030 세대를 새로운 타깃으로 잡고 개발한 야심작이다. 골든블루는 젊은 세대들이 위스키에 대해 권위적이고 무겁고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바꾸기 위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스타일의 제품을 고안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의 뛰어난 품질과 맛,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모던한 스타일을 공존시킨 제품이다.

이미지2_팬텀 더 화이트.jpg
국내 최초 선보이는 팬텀 더 화이트는 은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 깨끗한 뒷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해 2030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허니’를 선보이는 등 팬텀 브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올해 1만2천 상자, 2020년까지 11만 상자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순매출 2천5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1등 위스키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침체된 위스키 시장의 슬럼프 탈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염두에 둔 판촉활동 강화가 아니라 새로운 위스키 음용 문화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음용법을 보급해 저변 확대를 이루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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