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지엔미+', '애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들의 소비유형과 주 이용업종 등을 분석해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을 위한 지엔미+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교육·할인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과 모든 영화관 1만 원 이상 현장결제시 1만 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이 외에도 10대 커피전문점 20% 결제일 할인과 VIPS·계절밥상 4만 원 이상 결제시 2만 원 결제일 할인도 주어지고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40대 직장인 남성을 위한 애니패스+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음식점·주점·편의점·주유·택시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과 모든 영화관 1만 원 이상 현장 결제시 5천 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지엔미+카드와 마찬가지로 10대 커피전문점 10% 결제일 할인과 VIPS·계절밥상 4만 원 이상 결제시 2만원 결제일 할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결제일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직전 3개월 월평균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 및 엔진오일 교환시 2만원 현장할인도 제공한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4만9천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젊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