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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슈퍼 리자드 ELS' 선보여...상환기회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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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슈퍼 리자드 ELS' 선보여...상환기회 2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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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도 리자드 상환조건이 2회 주어지는 '슈퍼 리자드 ELS'를 선보였다.

리자드 상환조건은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더라도 중도 상환할 수 있는 추가 관측조건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ELS 평가손실에 대한 우려가 높은 투자자들에게 증권사들이 최근 선보이는 상품군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닛케이225, 유로스탁스50, HSI(홍콩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8229회 슈퍼 리자드형'을 10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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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ELS 8229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4%로 상환된다.

단 1차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에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면 4%(연 8%), 2차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았더라도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8% 수익률로 리자드 상환된다.

조기상환 및 2번의 리자드 상환조건도 달성하지 못하고 만기에 도달할 경우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0% 이상이라면 12%(연 4%)로 상환되며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지난 해 HSCEI 지수 급락 이후 환금성을 높인 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으로 리자드 ELS와 슈퍼 리자드 ELS는 불확실한 시장의 현명한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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