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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투싼 출시…튜익스 디자인 적용 ‘익스트림 에디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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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투싼 출시…튜익스 디자인 적용 ‘익스트림 에디션’ 추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4.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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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역동적인 디자인의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한 2017년형 투싼을 1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2.0디젤 모델에 듀얼 트윈팁 머플러, 도어스팟 램프 등 튜익스(TUIX)디자인을 적용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하고, 전모델에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투싼’을 선보였다.

크기변환_2017년형 투싼 외장전측면.jpg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에디션(2.0디젤 모델 限)’은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19인치 타이어 및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 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7년형 투싼’에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티 언락과 차량내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모델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했다”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인 ‘익스트림 에디션’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및 제동성능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7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2.0디젤 모델의 경우 2천420만~2천965만 원이다. 1.7디젤 모델은 2천357만~2천865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천250만~2천765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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