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IHS Markit)의 자동차 등록대수 데이터를 인용하며 2016년 머스탱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15만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외 글로벌 시장 판매가 101% 상승해 약 4만5천대의 머스탱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칼레도니아, 지브롤터, 보네르와 같은 소규모 국가의 진출 또한 판매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지난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머스탱의 해외 공급을 확대해왔다.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해외 수출이 17.5 % 두 자릿수로 증가했으며, 2017년에도 머스탱의 해외 수출 비중을 약 30%까지 늘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포드는 2018 머스탱을 브라질, 팔라우 제도, 아이보리코스트 공화국 등 6개국에서 연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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