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길 KB생명보험 사장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고객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2일 서울시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쓴다'는 고사성어 '일심일덕(一心一德)'을 인용한 뒤 임직원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신 사장은 2일 서울시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쓴다'는 고사성어 '일심일덕(一心一德)'을 인용한 뒤 임직원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10년 장기근속자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머지 않아 보험시장의 판도를 주도하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KB생명은 지난 2004년 KB국민은행이 옛 한일생명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면서 300억 원의 출자금으로 설립됐다.
KB금융지주가 회사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은 8조 9천670억 원,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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