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이 서울시 중구청이 주최하는 ‘2018 다시 나눔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통해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 19일 오후 진행된 중구청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에 2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생방송을 진행하며 자선바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저소득 가구 연탄배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선바자회는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에서 진행했으며, 특히 저소득 주민 400명에게 반값 할인쿠폰을 배부해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김장김치 7kg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저소득 주민 400여명에게 겨울나기 성품으로 마련된 패딩조끼를 제공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후 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이소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중구청 모금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지역 나눔 축제로, 다이소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올해 특히 빨리 찾아온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