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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 조직·인사개편, 디지털혁신·사모펀드지원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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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 조직·인사개편, 디지털혁신·사모펀드지원팀 신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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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공석이었던 집행임원 2명을 충원하고 2명의 본부장과 부서장을 신규 보직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김정아 경영혁신본부장(상무)과 신동준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상무)이 신규 집행임원으로 선임됐고 성인모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대외서비스부문장, 박중민 대외협력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원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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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경영혁신본부장, 신동준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 (왼쪽부터)

금투협은 새로운 조직이 조기에 정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하고 내부 승진인사를 통해 조직 활력 제고 및 직원 사기진작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회원서비스부문과 대외서비스부문의 양 부문 체제를 유지하면서 정책지원기능과 회원지원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국회와 금융당국 정책지원 및 대외교섭 기능 강화를 위해 세제지원부를 정책지원본부로 편재시키는 등 정책지원본부를 확대개편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금융투자업계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회원사와 면밀히 공조해나가기 위해 '디지털 혁신팀'도 신설했다,

사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펀드 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체계적 업무지원을 위한 '사모펀드지원팀'도 신설됐고 외국계와 중소형 회원사에 대한 원스톱 업무지원채널로서 전담지원 데스크도 설치했다.

금투협은 신임회장의 경영방향이 반영된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조달과 국민자산증식이라는 금융투자산업의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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