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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3일부터 임직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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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3일부터 임직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3.1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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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이달 13일부터 임직원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한다. 넷마블은 13일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관련한 사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임직원이 월(月)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직원들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10시~16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직원들은 오후 4시에도 퇴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 시간(평일 22시~0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도입됨에 따라 임직원의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직원 복지를 확산해 나가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2017년 2월부터 게임업계 최초로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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