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가 청년들의 혁신형 취‧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개관 이후 시설 공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 스타트업의 둥지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1기 교육생 107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곳을 통해 매년 450명의 교육인원과 2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이 총 9조원 규모로 진행하는 생산적ㆍ포용적ㆍ사회적 금융의 일환인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숲 입구 언더스탠드 에비뉴를 리모델링하여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공유 사무실을 구축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사무ㆍ스터디 공간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과 제휴업체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는 ‘디지털라이프 스쿨’을 통해 12주간 팀 프로젝트 중심의 인재 양성 교육과 청년들이 창업가적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코칭은 물론 인큐베이션 센터에서의 실전 경험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맞춤형 직무 교육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관심 분야를 찾아내고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취업 확률을 높여주는 ‘두드림 매치메이커’,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창업 보육프로그램인 OZ Business Coaching System을 통해 입주기업의 KPI 달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센터’, 온오프 연계 현장 실전형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연간 150만명이 찾는 공간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SOHO 및 청년 창업가들이 현장 고객 소통의 브릿지로서 시민 밀착형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라이프 벤처’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4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를 런칭하여 SOHO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프랜차이즈, 매출관리, SNS 마케팅 외에도 세무, 상권분석 등 총 8개 분야의 주제로 경영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창업 실전 경험 제공을 위한 오즈카페에 입주 청년 파트너를 선정하여 운영을 시작하였고, 지역농가 지원을 위해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등이 참여하는 ‘대화형 농부시장 마르쉐’, 창업교육생과 청년 창작가가 참가하는 플리마켓 ‘마주치장’, 계절별 야외 페스티벌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빅데이터 전문센터가 함께 설치돼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의 청년 종합상담 공간 ‘청년 스테이션’도 함께 입주해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자문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라는 지리적 이점에 더해 청년 취업과 창업에 대해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서울의 취창업 지원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청년 일자리 확대의 밑거름이 되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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