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갤럭시(Galaxy)’로 리브랜딩한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를 2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 모델이 27일 출시되며, LTE 모델은 31일부터 판매된다.

갤럭시워치는 삼성전자가 기존 스마트폰 브랜드였던 ‘갤럭시’를 스마트워치에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브랜드 스마트 기기의 통합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할 목적에서 갤럭시워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형 아날로그시계 형태인 갤럭시워치는 46mm 실버 모델과 42mm 미드나잇블랙, 로즈골드 등 2개 사이즈 총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플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사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고 스마트폰은 물론 PC나 IoT 지원 가전제품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며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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