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P 연례 컨퍼런스 개최..."기업의 지속가능성 키는 소비자 친화경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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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P 연례 컨퍼런스 개최..."기업의 지속가능성 키는 소비자 친화경영 구축"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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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 환경으로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이하 OCAP)’는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비자와의 상생, 재해석하다’를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비자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농심, DB손해보험, 롯데제과, 목우촌, 삼성, 상조보증공제조합,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애경, KGC인삼공사, 한국야쿠르트, 홈플러스 등이 후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민병두 국회의원,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지철호 부위원장,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한국소비자학회 성영애 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신종원 위원장, 상조보증공제조합 이병주 이사장, 소비자시민모임 백대용 회장 등 소비자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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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조찬포럼에 이어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로 나눠 진행했다.

조찬포럼에서 진행된 ‘OCAP 소비자부문 최고책임자(CCO) 협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 소비자부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이승훈 가천대학교 교수의 ‘플랫폼 경제 도래, 기업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승훈 교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지배하는 세상에는 소비자 개념이 바뀌었고 플랫폼마다 사업방식이 달라 문제의 책임소재도 애매모호해졌다”며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독점적이라는 성질이 있어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찬포럼에 이어 이영희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1부가 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소비자와 기업,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비자 중심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회원사 확대와 협회 재정 건전화 노력을 했고 내년에는 소비자 친화경영사업 확대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가 소비자 중심 경영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정부 입장과 기업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사 다음으로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과 민병두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은 “OCAP 탄생 때부터 이 자리에서 봐왔다”며 “이제 좀 더 정책적으로 어떻게 소비자와 기업, 정부가 같이 맞춰 해야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날지 깊이 토론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소비자 법제도 많이 바뀐 가운데 OCAP의 존재가 더 의미가 있는 거라 본다. 국회에서도 소비자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가고 있는데 앞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으로 모색하고자 하는 것은 매운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 본다”며 “1년 간 공정위로 접수되는 약 80만 건 정도 소비자 민원 정보를 활용해 기업 발전과 소비자 행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영애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은 “소비자 권익이 상당히 증진됐고 기업의 노력도 그에 못지않게 많이 이뤄졌는데 상생이라는 관점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솔루션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축사 후에는 파리크라상 한옥균 상무가 ‘파리바게뜨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허민영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의 ‘2019년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지향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박나영 금융소비자연맹 팀장이 ‘금융기관의 소비자친화경영과 성과구축을 위한 넛지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류영재 동아ST 차장은 ‘제약사의 자율적 소비자 친화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윤주옥 하이텔레서비스 책임이 ‘소비자 접점 감정근로 보호필요성 및 기업 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솔인티큐브 김대용 책임이 발표자로 나서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컨텍센터의 변화’를, 신승업 CNCITY에너지 팀장이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의 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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