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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일부 품목 가격 인상...버거류 13종 100~200원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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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일부 품목 가격 인상...버거류 13종 100~200원 비싸진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2.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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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오는 19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26종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리아는 18일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6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5종이다.

이에 따라 불고기와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디저트류 롱치즈스틱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평균 인상률은 2%다.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메뉴인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2019년 SNS상에서 핫했던 ‘지파이’등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최고의 맛과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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