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가 제품 편리성과 위생성, 우수한 커피맛 등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휘카페-Ⅳ 엣지’는 청호나이스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제품으로, 전체 ‘휘카페’ 시리즈 판매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휘카페-Ⅳ 엣지는 얼음과 커피가 동시에 된다는 기술적 우위점과 A4용지 보다 작은 사이즈, 고급 LED 창을 적용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휘카페-Ⅳ 엣지’는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각 기능별 용량은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으로, 가정에서 넉넉히 사용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측은 역삼투압 정수기 물을 사용해 이탈리아 캡슐커피를 바로 추출해내기 위해 커피정수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소비자들은 최고의 커피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원두의 품종이나 원산지, 로스팅과 블렌딩 등을 고려한다. 그러나, 최고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은 크게 인식하지 못했던 게 바로 '물'이다. 

최고의 커피맛을 끌어내기 위해 물은 굉장히 중요하다. 물 속의 경도성분이 높은 경우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커피를 탁하고 쓴맛이 나게 하며, 크레마를 감소시킨다. 물 속에 잔류염소 성분이 존재할 경우엔 커피의 향미 성분을 산화시켜 커피 향을 손실시키고, 잔류염소 특유의 냄새로 커피 고유의 향을 잃게 한다.

청호나이스의 역삼투압 정수기 물은 물 속의 경도 성분과 잔류염소를 제거함으로써, 쓴맛은 적게 하고 커피 원두 본래의 맛과 향, 부드러움을 끌어내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수기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온수다. 일반적으로 온수 기능이 있는 정수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렇다 보니 온수기능이 있는 정수기를 설치해 두고도 전기요금 부담으로 온수기능을 꺼놓고 사용하는 가정도 적지 않다. 

‘휘카페-Ⅳ 엣지’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됐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취수구 상단에는 정수·냉수·온수의 선택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Color LED를 통해 사용상의 편리함을 더했으며, 커피 또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까지 3종의 추출이 가능해 원하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컨트롤러 및 각 센서의 이상 발생 검출 시 표시부 점멸을 통해 안내되며 정수, 냉수, 온수, 제빙기능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얼음 토출 시 커피 등의 음료가 토출구 안쪽으로 튀지 않도록 하는 토출캡 적용은 ‘휘카페-Ⅳ 엣지’가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과 위생까지 세심히 신경쓴 제품이다.

한편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는, 지금까지 총 6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