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홈쇼핑을 통해 동일 사이즈 상품 3개를 구입했지만 사이즈가 각기 달랐다며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경남 진주시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받아 본 3개의 상품 중 검은 색상 바지를 입어보고 잘 맞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며칠 뒤 회색 색상을 입어보자 허리가 꽉 껴서 작았다. 두 상품을 비교하자 동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업체 측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이미 세탁을 하고 가격 택을 제거했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김 씨는 “동일 제품의 사이즈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등 명백한 불량인데 택을 제거했다는 이유로 교환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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