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28일부터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 2기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기 공모전에 참여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은 현재 유통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수행하며 사업 현장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또 공모전에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도 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하며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기 공모전의 성공적인 실행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2기 공모전 대상 스타트업 기업 대상 지원규모를 5배 이상 확대했다.
2기 공모전 선정기업에게는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드림플러스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의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재무‧마케팅‧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제휴사업 결과에 따라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리테일테크(무인매장·라스트마일·보이스커머스·고객취향 분석) ▲컨텐츠 비즈니스(온·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형태의 컨텐츠) ▲신규 플랫폼(공유경제·세컨핸드·이커머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이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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