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싱가포르(Bithumb Singapore)가 회원 거래 편의를 위해 젠플(Xanpool)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로써 동남아를 포함한 10개국 통화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젠플 솔루션 서비스는 전체 회원이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지원 국가별 간편결제 수단을 통해 손쉽게 암호화폐를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다.
 

서비스 지원 국가(통화)는 싱가포르(SGD), 인도네시아(IDR), 베트남(VND), 필리핀(PHP), 인도(INR), 말레이시아(MYR), 태국(THB), 홍콩(HKD), 나이지리아(NGN), 가나(GHS)로 총 10개국이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 관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빗썸 싱가포르는 최근 싱가포르통화청(MAS)에서 발표한 ‘지불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PSA)’의 디지털 결제 토큰(Digital Payment Token, DPT)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사전 신고를 마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싱가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