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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출범...카카오페이머니 자동예탁 계좌잔액 세전 5%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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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출범...카카오페이머니 자동예탁 계좌잔액 세전 5% 프로모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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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최대주주로 오른 바로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새로 출범한다. 출범 이후 첫 행보로 카카오페이머니의 증권 계좌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6일 바로투자증권의 계열사 편입을 완료하고 바로투자증권의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 지분 60%를 보유한 모회사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전체 경영총괄 및 신설된 리테일 사업부문은 신규 선임된 김대홍 대표가, 기존 기업금융 사업부문은 윤기정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양사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비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편의성과 연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산 규모가 적은 사용자들도 소액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카카오페이의 생활금융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증권과 연결된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혜택을 높이고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 펀드 상품도 열어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투자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그 첫 행보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계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업그레이드하면 증권 계좌가 개설돼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으로 이체되는데 사전 신청한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 후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세전 최대 연 5%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매주 평균 보유액 1만1원부터 100만 원 구간에 대해 제공되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제공된다.

기존 금융상품과 다르게 사용자가 자유롭게 입출금을 해도 주 단위로 평균 보유액에 대해 기본 세전 연 1.1% 혜택이 제공된다. 증권 계좌로 예탁되기 때문에 기존 카카오페이머니와 달리 200만 원을 초과해 한도 제한이 없으며 1인 당 최고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된 카카오페이 채널 메시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2월 20일부터 순서대로 진행된다. 사전신청 및 업그레이드는 카카오톡 최선 버전(8.7.4) 이상에서 가능하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카카오페이와 협력하여 새로 신설된 리테일 부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존의 기업금융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금융의 문법을 깨고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통해 생활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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