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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인수 2년만에 흑자전환...“위니아딤채와 시너지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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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인수 2년만에 흑자전환...“위니아딤채와 시너지 효과 창출”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20.02.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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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가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니아대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총액 1조2740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 등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2018년 2월 위니아대우 전신인 동부대우전자를 2018년 2월에 인수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해 1조2740억 원을 기록했지만, 당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흑자전환 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은 890억 원 적자였는데 1년 새 985억 원을 더해 올해 95억 원의 흑자를 냈다.

위니아대우는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18년 양사가 각각 보유한 부평과 성남에 있던 R&D 조직을 하나로 합쳤다. 또 위니아대우의 성남물류센터와 부평연구소 등 중복 자산을 매각해 금융 비용을 절감시켰다.

해외 영업 중심인 위니아대우는 해외법인의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유럽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법인의 만성적자를 이유로 법인 간 합병을 통해 고정비를 낮추는 구조를 만들었다.

해외 실적은 북미와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 개선됐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무기로 고객층 다각화에 성공해 소형가전의 비중을 키웠다.

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효율화도 전개했다. 중국 천진과 멕시코 공장 등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원가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천진과 멕시코 공장은 위니아대우의 주력 상품인 냉장고와 세탁기, 주방기기 등의 생산기지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새로운 대우로 시작한 지 2년 만에 시장이 인정할만한 성적표를 받게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시금 세계 속의 위니아대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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