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4대 핵심과제’...“소비자 신뢰 회복 위해 손해사정업‧의료자문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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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4대 핵심과제’...“소비자 신뢰 회복 위해 손해사정업‧의료자문 개선 추진”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0.0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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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가 위기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올해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손해사정업 및 의료자문 등을 개선해 민원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신용길 생보협회 회장은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이 어렵고 당면한 현안들도 산적해 있지만 생보업계를 위한 협회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여 해결해 나감으로써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보산업은 현재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로 인해 자본확충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수입보험료는 2016년부터 감소하고 있고 신계약 감소, 이차역마진 우려가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①저금리․회계제도 변화 대응 ②공‧사보험 정보공유 및 헬스케어 활성화 지원 ③현안 해결과 제도개선 통한 경영환경 개선 ④소비자 신뢰회복과 민원감축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우선 생보협회는 2022년 도입될 IFRS17과 K-ICS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대상 확대와 자산운용 자율성을 높여주는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 시행 예정인 IFRS17의 연착륙을 위해 협회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이에 IASB는 올해 3월 시행시기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투자 한도를 완화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자산운용 규제 개선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 처리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데이터 3법 국회 통과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 방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헬스케어 활성화 등 보험업계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공·사보험 정보공유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공사보험 정보공유 공론화도 추진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민원 감축을 추진한다. 소비자 민원 발생율이 높은 보험금 지급단계 민원의 해결을 위해 손해사정, 의료자문제도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측의 손해사정사 선임현황을 공시하고 손해사정업자의 내부통제절차 강화, 손해사정사의 불법행위 제재규정 도입 등을 통해 손해사정업무의 신뢰 제고와 소비자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자문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전문의학회와 MOU 체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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