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 코로나19 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임직원 지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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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코로나19 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임직원 지키기 앞장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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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LG그룹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SK그룹은 25일부터 SK(주),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 6개 계열사가 각 사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전 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출근 인원은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재택근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기간 및 세부 운영방안은 각 사별로 정해 실시한다.

LG그룹은 이날 부터 임산부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 육아가 필요한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재택근무 기간 중 근태는 정상근무로 인정하고 유급휴가 부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8시간 근무를 하되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플렉시블 출퇴근제’를 권장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의 식사 분산을 위해 전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LG는 임직원 건강을 위해 ‘MWC 2020’을 비롯해 ‘LG 데크 컨퍼런스’ 등 그룹의 굵직한 행사 스케줄도 취소했다.

삼성그룹 역시 전 계열사가 임산부의 재택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회원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 실시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등 온라인 기업도 24일부터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임산부의 2주간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NHN 등 IT업계도 임산부와 지병(기저질환자)이 있는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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