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임 모(여)씨는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마스크를 받아보곤 기가 막혔다. 마스크는 부실한 비닐봉지에 포장돼 있었을 뿐 아니라, 마스크 안쪽에 먼지가 가득 묻어있었기 때문.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최 모(여)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소셜커머스에서 주문한 마스크는 필터 등 아무런 기능이 없는 ‘부직포’와 다름없었다는 것.
피해 소비자들은 “코로나19사태로 온 국민이 마스크에 예민한 상황에 허위과장광고로 물건을 판매해도 되는건지...마스크로 장난치는 판매업자들을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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