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0원, 배당 총액 약 68억 원 규모로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주당 배당금(60원)보다 10원 오른 것으로 시가배당율도 2.5%에서 3%로 0.5% 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배당성향도 같은 기간 12.5%에서 16.5%로 4%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배당 승인건과 더불어 엄영호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 엑셀러레이터 활동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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